일동제약이 스페인 제약사 페레와 불면증 치료제 로레디플론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한국.중국.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13개국 판권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로레디플론은 현재 임상 2상을 앞두고 있으며 2018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약으로,빠른 수면유도에 초점을 맞춘 기존 치료제와 달리 수면의 지속성을 도와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강점이라는 게 일동제약 측의 설명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동아시아 지역에서
페레 측은 "일동제약과의 협력으로 불면증 환자들의 치료를 위한 로레디플론 개발이 진전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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