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의 패션 백 브랜드 이스트팩이 복고열풍에 힘입어 트렌드를 반영한 재치있는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을 마친 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전국적으로 복고열풍을 몰고 온 가운데 백팩의 원조 이스트팩이 복고풍 감성 디자인에 트렌디한 감각을 접목시킨 스타일인 '에미니멀 라인' '아웃워즈 라인'을 출시했다.
2014년 새롭게 선보이는 이스트팩의 애미니멀 라인은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패턴과 가죽 디테일이 돋보이는 신규 디자인으로 심플한 디자인과 간결한 실루엣이 특징이며, 아웃워즈라인은 가죽포인트로 감각적이고 모던한 감성을 표현했다.
리노스는 지난 2003년 고감도 캐주얼 백 키플링 론칭 이후 고속성장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2009년 이스트팩을 론칭했으며, '잡화군 Big 3 진입'을 중장기 비전으로 삼고 브랜드간 상호 시너지를
리노스 패션사업본부 백국일 이사는 "최근 복고열풍으로 이스트팩을 찾는 20~30대가 늘어난데다가 신학기 시즌의 영향으로 많은 수요가 기대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 출시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