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창업지도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대학 산학협력단 직원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 2월 3일부터 2월 19일까지 3회에 걸쳐 매회 2박3일간 실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과정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산학협력 전문 인력 교육의 체계성과 질적 우수성을 강화하고 ‘질 좋은’ 일자리 창출 지원에 기여하기 위해 설계된 것입니다.
특히 이번 과정은 황보윤 한국창업지도사협회 회장이 10여 년간 기업가로서 산업현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창업대학원(호서대)의 교수로서 선진국의 창업이론을 국내 산학협력 현장에 적합하게 응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한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산학협력단 직원들은 창업보육센터내 입주기업들에 대한 투자유치와 창업교육 능력 배양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이론적 토대를 구축해주고 실무에 직접 적용하도록 실습지와 참여형 수업 설계로 구성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산학협력단 인력강화를 위해 창업지도사협회에서 시행하는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실시되는데 창업교육전문가과정은 2월 3일부터 5일까지는 국민대학교에서, 2월 17일부터 19일까지는 단국대학교(죽전)에서 진행되며, 2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대전 한밭대학교에서 창
입교대상은 각대학 산학협력단에서 근무하는 직원입니다.
한편, 창업교육전문가 과정에 참여한 서준경 국민대 과장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 지원하고 창업지도사협회에서 운용하는 창업전문가과정의 교육에서 체득한 다양한 기법을 잘 활용하여 산학협력의 본래 취지에 부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