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층이 지금보다 매달 24만 원을 더 쓰면 매년 17만 개의 일자리가 생긴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내놓은 '소득계층별 소비여력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고소득층의 월평균 소비여력은 2006년 228만 원에서 2012년 264만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고소득층이 이 기간 평균 소비여력의 10%인 24만 1천 원을 추가로
또 국내총생산도 7조 2천억 원가량 늘어난다는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최성근 선임연구원은 소비여력이 충분한 고소득층의 소비를 확대하고, 중산층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