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매일경제 |
비트코인 3개월만에 71% 하락
온라인 가상화폐로 차세대 화폐로까지 언급됐던 비트코인의 가치가 15일(이하 한국 시간 기준) 한때 302달러까지 폭락했습니다. 지난해 11월과 비교했을 때 3개월 만에 71% 떨어진 것입니다.
이는 온라인 암시장인 ‘실크로드 2’에서 270만 달러 어치의 비트코인이 해킹으로 도난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의 기술적 결함이 드러나면서 익명성이 보장되면서도 확실한 결제 수단이라는 이미지가 손상 된데다, 실크로드 2에서 비트코인을 훔쳐 간 해커들이 이를 실물 화폐로 환전하려고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비트코인처럼 온라인상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는 현실 세계에서 유통되는 화폐와 달리 정부의 보증이 수반되지 않지만, 미국 달러나 유럽 유로 등 등 실제 화폐와 교환하는 환전이 가능합니다.
특히 익명성과 간편한 거래 방식 때문에
비트코인 3개월만에 71% 하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트코인 3개월만에 71% 하락, 이럴 줄 알았다” “비트코인 3개월만에 71% 하락, 솔직히 이게 가능하다고 생각한사람 있었을까?” “비트코인 3개월만에 71% 하락, 믿으면 안되는거 아시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