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이 신재생에너지분야에 건설사업관리(CM.Construction Management)로 사업을 확대했다.
한미글로벌은 SK E&S가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고덕 철도차량기지 내 유휴부지에 설치하는 20WM급 연료전지 발전시설 건설공사에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SK E&S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이행을 위한 사업으로 민간부문으로는 최대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사업이다.
한미글로벌은 약 10개월간 공사의 실시설계부터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이번 연료전지 발전사업으로 CM의 적용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분야의 CM 뿐만 아니라 시공분야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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