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엉터리생고기" 삼겹살 |
사랑하는 사람의 눈을 쳐다보거나 손을 만졌을 때 맥박이 빨라지거나 손에 땀이 나는 경험을 하곤 한다. 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이처럼 들뜨고 설레는 감정이 생기는걸까. 사랑하는 감정을 느낄 때 뇌에서 활발하게 분비되는 사랑 호르몬 페닐에틸아민 때문이다. 이 호르몬의 수치가 높아질수록 사랑의 감정이 더 많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올 봄 사랑을 준비하는 이들은 사랑의 감정을 높일 수 있는 음식으로 그대의 마음을 사로잡아 보자.
◆ 사랑의 매개체 '돼지고기'
우리가 평소 즐겨 먹는 돼지고기에는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인 '페닐알라닌'이라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페닐알라닌'은 체내에 들어오면 사랑의 호르몬 '페닐에틸아민'으로 전환되어 사랑의 감정을 더욱 느끼게 해준다.
사랑하는 이와의 저녁 식사는 사랑의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하는 돼지고기를 추천한다.
국내 돼지고기 브랜드 선진포크에서 출시한 '반반팩'은 2인분으로 구성돼 특별한 날 여행을 떠나는 연인들에게 제격이다.
반반팩은 삼겹살과 항정살 세트, 삼겹살과 앞다리살 세트 등 부위별로 묶어 두명이 먹을 분량으로 포장해 놓았다. 여행에서 즐기는 돼지고기의 맛과 영양으로 사람하는 이의 건강까지 챙겨줄 수 있어 1석2조다.
◆ 사랑의 웰빙 음식, '빈스 스테이크 버거'
콩은 앞서 언급한 돼지고기와 같이 '페닐알라닌'을 다량 함유한 음식으로서 사랑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대표 음식 중 하나다. 독특한 웰빙 음식을 원한다면 100% 국산 콩으로 만든 '빈스 스테이크 버거'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빈스 스테이크 버거'는 콩으로 만든 콩고기에 양파, 버섯, 계란 등을 넣어 반죽한 콩고기 패티를 사용한다. 콩고기 패티는 칼로리는 적고 탄수화물과 칼슘, 철분, 비타민 등이 풍부하여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연인들에게 제격이다.
◆ 입가심은 사랑의 묘약 '초콜릿'으로
사랑고백에 빠질 수 없는 초콜릿. 흔히 초콜릿을 사랑의 묘약이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는 초콜릿의 주성분인 카카오에 함유된 '페닐에틸아민' 때문이다. 카사노바가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작업할 때 입에 초콜릿을 넣어줬다는 설도 있듯 식사 후 입가심으로 초콜릿을 먹으면 사랑의 감정이 솟는다고 알려져 있다.
보다 특
최근 삼양사에서 출시한 '큐원 홈메이드 수제 초콜릿'은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동봉된 초콜릿믹스 1봉(150g)에 우유 40mL를 넣고 저어준 다음 전자레인지에 1분간 조리한 후, 냉동고에 1시간 동안 굳히면 완성된다.
[매경닷컴 김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