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향후 3~4년의 시간은 어쩌면 우리 경제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라며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 부총리는 19일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우리 경제가 한 단계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성공 방정식'을 과감히 떨쳐버리고 경제 체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우리경제의 체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구조개혁 방안을 담았다는 점을 이같이 시사했다..
그러면서 현 부총리는 현재 경제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임시방편의 땜질식 대책이나 전시성 계획이 아니라 국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실질적 성과를 내는 구체적 행동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인식 아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과거 대책들과 달리 구조 개혁 방안을 담은 실천 계획으로, 체감형 개혁에 중점을 뒀다고 현 부총리는 강조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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