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 KISA는 악성코드 감염 PC 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비율을 90% 수준으로 확대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KISA에 따르면 이른바 '좀비 PC'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가 최근 3개사에서 7개사로 늘어남에 따라 서비스 수혜 대상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의 66.1%에서 89.5%로 증가
KISA는 2011년부터 KT, SK브로드밴드, 티브로드 등 3개사와 함께 치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KISA가 전용 백신을 제작해 배포하면 각각의 ISP들이 악성코드가 발견된 고객의 PC에 팝업창을 띄워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최근에는 LGU+를 비롯해 CJ헬로비전, 씨앤앰, 현대HCN도 치료 서비스 사업에 동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