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삼성전자, 中企 물류역량 강화 교육

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전자가 20일부터 이틀간 수원 소재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에서 중소기업 임직원 30명을 대상으로 물류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2011년 기준 중소기업의 매출액 대비 물류비 비중은 8.54%로 대기업(6.79%)이나 국제 수준(미국 7.77%, 일본 4.90%)에 비해 부담이 높아 물류효율화가 시급하다.
교육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물류 관련 이론 교육을 먼저 실시한 후 삼성전자로지텍의 물류센터를 견학하며 물류운영 현황 및 국내물류 프로세스, 시스템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김형락 중기중앙회 조합진흥부장은 "이번 교육이 중소기업 물류효율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 평가에 따라 하반기에도 추가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