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i] 부영그룹, 13개국 유학생에 장학금 전달

부영그룹이 아시아와 아프리카 13개 국가의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에게 4억 1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이중근 부영 회장과 한승수 전 국무총리, 각국 대사, 장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습니다.
이중근 회장은 "오늘의 장학금이 낯선 환경에서 공부하는 해외 유학생들에게 소중한 꿈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이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지난 2008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지금까지 베트남과 태국 등에서 온 유학생 380여 명에게 모두 27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 김경기 / goldgam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