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이 최근 서울 광진구에 90여 명의 지방출신 대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무상지원 기숙사(고촌학사)를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촌재단은 2011년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고촌학사를 첫 개관한 데 이어 2012년 동대문구 휘경동에 2호관, 올해 3호관을 각각 개관해 모두 151명의 장학생에게 주거혜택을 받게 된다.
종근당고촌재단은 기숙사 지원 외에도 올해 국내외 장학생 150명에게 모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종근당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출연한 사재로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장학금, 무상기숙사 지원, 학술연구, 교육복지, 등 지난 41년간 총 6432명에게 304억원을 지원해 왔다.
[이새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