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를 원하는 11번가 회원은 내달 2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11번가에 등록된 지번(구)주소를 도로명 주소로 변경하면 된다. 11번가는 주소 변경 회원중 선착순 2000명을 선정, 총 1만7500명에게 무료배송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 발급 고객 1인당 희망신발 기금 1100원을 적립하며 적립금액과 자체 지원금으로 마련한 희망신발을 택배기사 600여명에게 3월 중 증정한다.
11번가 관계자는 "11번가의 성장에는 배송 시스템 발전이 큰 역할을 했다
안전행정부의 도로명 주소는 기존 지번을 대신해 도로명과 건물번호만으로 주소를 표기하는 제도다. 도로 이름을 정하고 도로에 따른 일련의 번호를 건물에 부여한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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