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는 직전분기 대비 0.8% 증가했습니다.
이는 한은이 지난해 12월 내놓은 예상치인 0.7%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한국경제가 예상했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고 비교적 완만한 조정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것은 서비스업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하지만 한국 경제의 주 엔진으로 작동하던 수출 부문이 2년여 만에 처음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세를 기록함에 따라 향후 경기 전망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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