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원료뿐 만 아니라 생산과정도 유기농 기준을 적용한 두부를 생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풀무원이 새롭게 선보인 두부입니다.
콩은 물론 생산과정까지 유기 기준을 적용해 만든 유기가공 제품입니다.
설비의 세척과 보관까지 국제식품규격위원회의 기준을 맞춘 것입니다.
풀무원은 이와함께 제품의 정보도 공개해 투명성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이효율 풀무원 마케팅 부사장
-"식품의 생산에서부터 제조단계의 전체 공정까지의 정보를 공개하는 것도 담겨진 것이 유기농 오가닉스 브랜드구요 기존의 유기농 브랜드에서 좀 더 발전시킨 것입니다."
풀무원은 콩나물과 다른 제품에도 유기가공을 적용해 향후 5년안에 1,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풀무원의 이러한 행보에 두부 시장의 웰빙 경쟁은 2라운드에 돌입할 전망입니다.
지난해 CJ는 전통방식으로 만든 웰빙 두부를 무기로 풀무원의 아성을 무너뜨리는데 성공했습니다.
풀무원은 올해도 웰빙 기능을 더욱 확충하고 유기가공 시스템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웰빙 경쟁에서의 향후 승부가 포장 두부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예상됩니다.
mbn뉴수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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