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 기술의 발달로 이젠 제철 과일의 구분이 없어졌는데요, 한겨울에 먹는 딸기 ! 생각만해도 군침이 돕니다.
경남 밀양에서 달걀만한 국산 딸기가 개발돼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진승일 기자입니다.
경남 밀양의 한 육묘사업장입니다.
이곳에서는 크기가 계란만한 국산 딸기 종자를 개발했습니다.
이 품종은 수확량이 많은데다 딸기에 자주 발생하는 탄저병과 흰가루병에도 강해 재배가 쉽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오는 2009년부터 해외 품종에 대한 로열티 지급을 앞둔 딸기 농가에 힘이 되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 영일만 방파제에는 학꽁치떼가 몰려들면서 '손맛'을 즐기려는 강태공들로 진풍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학꽁치 낚시는 2월 중순까지 이어지는데 주말에는 400~500여명이 방파제를 가득 메우며, 겨울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경남 고성 공룡박물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겨울방학 캠프가 열렸습니다.
1999년 천연기념물 제411호로 지정된 이곳은 전세계에서 공룡발자국 화석의 산출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학술적,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각종 연극상을 휩쓸며 관객의 극찬을 받았던 '경숙이, 경숙 아버지'의 앙코르 무대가 서울 대학로
'경숙이, 경숙 아버지'는 한국전쟁 이후 척박한 소시민의 일상을 사실주의적 접근으로 그려냈습니다.
이번 무대에는 특히 탤런트 조재현이 주인공 '경숙 아배' 역으로 가세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n뉴스 진승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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