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이 한국공항 사내 이사로 신규 선임된다.
4일 한국공항은 오는 2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재건 한국공항 전무와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을 사내 이사로 신규 선임한다고 밝
사외이사에는 윤종훈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재선임된다.
조 부사장은 조 회장과 함께 한진그룹의 지주회사격인 한진칼의 사내이사로도 등재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공항은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2.2%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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