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오는 7월까지 개인택시를 출고하는 고객에게 1년간 '개인정보 안심보험 및 택시강도 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시켜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금융피해 우려를 해소하고, 폭행 등의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돼있는 택시기사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보험 가입 고객이 ▲전화금융 사기사고 및 피싱, 해킹 금융사고를 겪을 경우 최대 100만원 ▲강도상해로 인한 사망시 1억원 ▲강도 상해 후유장애시 최대 1억원 ▲강도 피해 시 최대 50만원의 손해위로금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개인정
보 유출 피해와 각종 범죄에 노출된 택시 고객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무료보험가입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각 고객들에게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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