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국내 완성차 업체 최초의 중형 디젤 세단인 '말리부 디젤'을 출시했습니다.
'말리부 디젤'에는 독일 오펠이 만든 2.0 엔진에 일본 아이신 2세대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높은 품질의 드라이빙을 구현한다고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으로 리터당 13.3km이며, 가격은 2천703만 원에서 2천920만 원입니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비싸고 서비스가 번거로운 수입 디젤차의 대안이 될 것"이라면서 "공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디젤 중형차 시장을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주영 /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