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KAMC)이 주관한 이번 조사에서 KCC는 창호부문의 여러 경쟁 업체를 제치며 1위를 차지해 소비자들에게 ‘창호’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임을 증명했다. 특히 창호재 부문 브랜드 인지도 조사의 최초인지, 비보조인지, 보조인지 항목에서 모두 업계 최고 점수를 받은 점이 눈에 띈다.
이와 관련해 KCC 측은 “‘창호’하면 가장 먼저 인지되는 것이 KCC일 뿐만 아니라, KCC 창호 브랜드를 들어 보거나 알고 있는 소비자가 가장 많다는 것을 뜻한다”며 “KCC 창호가 지금까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지도를 형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국내 창호 브랜드에서 최고의 브랜드파워를 형성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그간 KCC 창호는 제품 및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노력은 물론, 광고와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소비자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 시켜왔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꾸준히 증가 시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아울러 창틀 유리 실란트 등 창호 핵심 3요소의 직접 생산을 통한 시너지 효과와 고효율 로이(Low-E) 유리 적용 등을 통해 창호에너지소비효율 등급제를 선도하며 고단열, 고기능성 창호에 대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 왔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품질을 공인받으며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후원하는 한국사용품질지수(KS-QEI)에서도 쟁쟁한 창호 경쟁업체를 누르고 2010년 후 3년 만에 1위를 재탈환 했다. 이처럼 KCC는 품질 차원뿐만 아니라 좋은 이미지와 뛰어난 디자인에서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이번 수상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6년 차를 맞는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조사는 소비자에게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합리적인 소비를 돕고 기업에는 브랜드의 상대적 경쟁력 파악 및 브랜드 전략 수립, 촉진의 계기를 주고 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