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의 편리성과 개방성에 초점을 뒀는 데 제2의 '싸이열풍'이 불 지 주목됩니다.
김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새로 선보이게 될 '홈'서비스는 기존 미니홈피의 팝업형태와는 다르게 제약없이 마음대로 첫 화면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또 윈도우와 맥킨토시 환경 모두에서 이용이 가능해 사용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합니다.
인터뷰 : 유현오 /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기존 미니홈피 중심의 팝업에서 웹으로 진출해서 더욱 개방적이고 유연한 사용 환경을 제공할 것입니다."
눈에 띄는 또 다른 점은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합·관리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미니홈피나 게시판 등 이용자들의 선호에 따라 분류되던 서비스가 한 서비스 안에서 관리가 가능합니다.
또 실명의 미니홈피를 제외하고 2개의 닉네임을 이용한 홈피도 만들 수 있어 보다 자유로운 정보 교환이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인터뷰 : 유현오 /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새로운 것을 요구하는 사용자들이나 기존 다른 블로거를 쓰는 사람들까지 충족시켜 진정한 1인 미디어로 진화해 나갈 겁니다."
회사측은 기존 미니홈피의 서비스도 향상시켜 새로운 서비스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홈' 서비스는 2월초 공식 명칭을 확정하고 시범 서비스 기간을 거쳐 3월안에 정식으로 일반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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