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고 유일한 박사 43주기 추모식 거행

유한양행은 창업자 고(故) 유일한 박사 제43주기 추모식을 유일한 기념관에서 거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추모식에는 김윤섭 사장을 비롯한 유한양행 관계자 및 유가족, 유한공고 학생 등 1500 여명이 참석했다.
김윤섭 유한양행사장은 "유일한 박사는 평생을 국가와 동포,교육을 위해 살았고 모든 것을 사회에 환원한 참 기업가"라며 "고인의 숭고한 기업이념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유한인 모두가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유일한 박사는 1926년 제약회사 유한양행을 창립한 후 1971년 3월 11일 작고할 때까지 유한학원과 유한재단을 설립하는 등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실천한 기업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새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