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1~2월 판매량, 처음으로 BMW 눌러

아우디가 지난 2개월동안 판매량에서 BMW를 제쳤다.
11일 두 회사의 집계를 보면 아우디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24만2400대를 판매해 BMW를 383대 앞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 아우디는 BMW에 429대 뒤졌다.
그러나 올해 전체 판매량으로는 BMW가 앞서 10년째 고급차 시장 판매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IHS 오토모티브는 이날 BMW의 올해 전세계 예상 판매량이 177만대에 달해 166만대의 아우디 따돌릴 것이라고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156만대로 전망됐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