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원기 경기도의원, 안병용 의정부시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 |
신세계그룹이 경기도 의정부시에 프리미엄 아웃렛을 만든다.
13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아웃렛 관련 계열사인 신세계사이먼은 12일 경기도 의정부시와 함께 약 110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프리미엄 아웃렛 투자유치 의향서를 체결했다.
의정부에 프리미엄 아웃렛 투자가 성사되면 경기도내에서만 여주, 파주, 시흥에 이어 네 번째 점포를 선보이는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의향서 체결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 신세계그룹 김해성 사장, 신세계사이먼 강명구 대표이사, 김원기 경기도의원이 참석했다.
김문수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의정부시에 프리미엄 아울렛이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의정부시가 유통서비스산업 명품도시로 발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주, 파주, 부산에서 각각 성업 중인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웃렛은 2007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경기도에 교외형 프리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은 "경기 동북부 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정통 교외형 프리미엄 아웃렛을 선보여, 국내외 쇼핑·관광객들이 실속 있는 가격과 감성적인 만족을 함께 얻을 수 있는 지역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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