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모바일 매거진 버프(BUFF)를 통해 '리니지 모바일'의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이와함께 PC버전과의 연동에 대한 인터뷰도 공개했다.
모바일 매거진 '버프'를 통해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리니지 모바일 - 헤이스트'는 한국 온라인게임을 대표하는 인기 게임인 '리니지'의 IP를 활용해 개발된 스마트폰 게임이다.
19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하는 공개 서비스에 돌입하는 '리니지 모바일'은 PC버전의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와 실제 PC에서 게임을 즐기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이용자는 '리니지 모바일'을 통해 PC버전의 캐릭터를 선택, 모바일 버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화된 전투를 진행하고 PC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경험치 획득을 통한 캐릭터 성장과 함께 PC버전의 재화도 입수 가능하다.
이와 관련 리니지 개발실 모바일기획팀 김규호 팀장은 '버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니지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보게 만들었다. 그래픽과 소리, 화면 구성 등 모든 부분에서 리니지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며 "리니지 모바일은 이용자의 게임 목표 달성을 빠른 시간에 가능하도록 할 것이고 시간이 없어서 포기하는 삶에서 중요한 것들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19일 '리니지 모바일'을 안드로이드를 통해 출시, 공개 서비스를 진행하며 이달 중에는 정식 출시한다는 목표다. 또 엔씨소프트는 오는 21일 '버프' 등을 통해 '리니지 모바일'에 대한 생생한 체험기를 담은 상세 리뷰도 게시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측은 "PC버전 온라인 게임과 연동된 리니지 모바일을 통해 이용자들은 모바일 환경에서도 캐릭터 성장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며 "19일 공개서비스를 시작으로
'리니지 모바일' 출시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리니지 모바일, PC와 연동도 가능?" "리니지 모바일, 대박이다. 나도 얼른 사러 가야지" "리니지 모바일, 정말 재밌겠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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