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 유튜브 나올 듯

세계적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가 10세 이하 아동을 위한 새로운 유튜브를 기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8일(현지시간)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유튜브가 개별 애플리케이션이나 유튜브 내 채널 형태로 '어린이용 유튜브'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어린이용 유튜브는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비디로는 시청가능한 목록에서 숨기거나 비디오에 달린 댓글 중 외설적인 내용이나 욕설을 차단하는 식으로 제작될 것으로 보인다.
또 어린이 이용자를 위해 인기있는 아동 비디오 및 콘텐츠를 독점 공급할 계획이다. 유튜브는 이를 위해 벌써 몇몇 비디오 제작사와 접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데일리메일은 어린이용 유튜브 광고가 붙을 지, 출시일은 언제인 지 등은 명시하지 않았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