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이 사용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메시지 수신 관리 기능을 강화하며 한층 스마트한 메신저로 업그레이드됐습니다.
사용자가 정해놓은 특정 시간대에 카카오톡 메시지를 수신해도 알림을 받지 않는 '방해금지 시간대 설정' 기능을 도입한 겁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메시지를 받을 때 팝업이 뜨거나 진동, 소리와 같은 알림을 전혀 받지 않게 되는데 공공장소에 있을 때나 중요한 회의 시간, 취침시간 등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따라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톡 친구가 보내는 게임 메시지만 수신할 수 있는 <게임 메시지 수신관리> 기능도 새롭게 탑재됐습니다.
게임 초대나 게임 아이템 메시지를 주고받을 때 사용되는 친구 리스트에도 사용자 양방이 서로 친구로 등록되어 있는 경우에만 보이게 되면서, 한층 정교화된 소셜 그래프를
카카오는 올해 더 편리하게 카카오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성 강화에 우선 순위를 두고 서비스 기본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카카오톡이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에 가장 중요한 채널로 활용되는 만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