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항공교육 관계자들이 총집결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내년에 인천에서 열립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국토교통부는 최근 영국 홀데일그룹과 '제1회 아태지역 항공교육 심포지엄'(AAETS)을 유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심포지엄은 내년 2월 10∼11일 이틀간 인천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립니다.
항공사와 항공교육기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미국 연방항공청(FAA) 등 국내외 항공산업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해 항공교육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최하는 홀데일그룹은 매년 항공교육 분야 최대 행사인 세계항공교육회의(WATS)를 열
최홍열 인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 유수 항공교육 관계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인천공항의 전문성을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