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투습이 가능한 바람막이 재킷이 2만 원 대, 기능성 아웃도어 바지는 1만 원 대, 속건성과 자외선 차단까지 되는 티셔츠가 1만 원, 제일 비싼 3~4인용 오토텐트가 17만 원 대.
과연 이렇게 싸게 팔고도 이문이 남을까란 생각이 들 정도인데,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 간 서울 강남 대치동에 위치한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는 실제로 가능한 일이 된다.
아웃도어 브랜드 알피니스트는 2014 서울국제캠핑·아웃도어 및 레저차량 박람회(Camping RV Show 2014)에 참가해 봄을 맞아 캠핑을 떠나려는 이들을 위해 파격 프로모션을 벌인다.
시중보다 최대 9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캠핑 아웃도어 용품을 내놓은 알피니스트는 5인 이하의 캠핑에 적합한 오토텐트를 17만5000원, 흡습속건의 기능성에 디자인까지 뛰어난 클라이밍 팬츠가 1만9000원, 방투습이 가능한 바람막이 재킷이 2만9000원, 자외선 차단 기능을 지닌 셔츠가 1만 원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캠핑 아웃도어 용품이 선보인다.
알피니스트 관계자는 “캠핑 시즌을 맞아 대중에게 아웃도어 라이프를 좀 더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특가 프로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기능성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실속있는 캠핑•레저 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의 환경 레저문화로 인기를 끌 캠핑용 자동차인 캠핑카, 카라반, 트레일러, 캠핑용품, 아웃도어용품, 텐트, 캠핑장, 취사도구 등 오토캠핑산업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행사장을 레저차량, 캠핑용품, 아웃도어용품, 캠핑장과 같은 캠핑 관련 전시관으로 구성했으며, 주로 다양한 품목을 갖춘 중소기업 업체들이 나서 보다 실속 있는 제품들을 소비자에게 소개한다. 이외에도 행사 중 참가업체 신제품 및 신기술 시연회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 측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참가업체에게는 국내외에 자사의 신제품을 홍보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 매경닷컴 여행/레저 트위터_mktour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