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은행의 배당 가운데 외국인 몫으로 돌아가는 규모가 2조2천억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국민과 외환 등 7개 시중은행의 배당총액은 2조 6천98억원으로 이들 은행의 지분율을 감안하면 외국인에게 돌아갈 몫은 1조 7천7백억원을 넘
여기에 신한과 기업, 한국씨티은행이 지난해 수준의 배당을 실시할 경우 외국인이 가져가는 돈은 2조 2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은행 지분의 국내외 균형을 통해 은행 수익의 국외 유출 증가를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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