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커피 부재료 부문 신규 브랜드인 '메티에(METIER)'의 공식 론칭쇼를 갖고 제품 출시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서울커피엑스포'에서 메티에의 공식 론칭쇼를 진행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론칭쇼를 기점으로 공식적으로 메티에의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티에는 CJ제일제당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커피 부재료 브랜드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시장에서 투썸플레이스, 스타벅스, 할리스커피 등 대형 프랜차이즈에 납품하며 쌓은 노하우를 살려 중국,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까지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CJ제일제당은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 내 주요 성(省)을 중심으로 10여개의 유통거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론칭쇼는 국내는 물론 해외의 도매상들에게 메티에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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