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반도체 기업 바른전자는 주력제품인 SD, uSD, UFD 등 메모리카드 1분기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246% 늘어난 3063만개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바른전자는 2004년 대량생산체계를 갖추고 난 후 2011년 메모리카드 연간 생산량 5000만개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제2공장을 증축하며 생산량을 크게 확대해 지난해 10월 누적생산량 2억개를 넘어섰다.
회사는 올해 메모리카드 생산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산설비 증설에 지난해 12월 62억 원을 투자하면서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증산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이런 생산흐름을 유지한다면 올해 2분기 안
이어 "반도체 업종에서 치열한 노력으로 지난 1분기 큰 성과를 거뒀다"며 "신기술에 도전해 생산량만 늘린 것이 아니라 기술력도 함께 성장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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