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아랍에미리트, UAE에서 열린 '2014 세계녹색경제리더회의'에서 두바이수전력청과 '스마트그리드'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MOU를 맺었습니다.
양측은 스마트시티, 배전자동화, 지능형 전력계량 인프라, 신재생에너지 등 스마트그리드 사업 전반의 기술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전은 이번 MOU가 중동 스마트그리드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시티 구축을 추진하는
한전은 2009∼2013년 제주에서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2월에는 구리·남양주 사옥에 실증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을 구축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