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음향기기 전문업체인 블라우풍트(BLAUPUNKT)는 한국지사를 설립해 국내시장에 공식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블라우풍트는 지사 설립 이후 유통망 개척해 사업을 확대하고 판촉, 전시, 이벤트 등을 진행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회사는 이달부터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투스 고글', '밸런스 아마추어 이어폰 BPA-895' 등 총 6종의 이어폰을 국내에 출시한다. 또 '스포츠 블루투스 점프2', '블루투스 더블이어', 생체인식 바이오피드백 헬스케어 제품인 '블루투스 바이오텍'도 내놓는다.
소비자는 이들 제품들이 고장났을 때는 수리가 아닌 1대1로 제품을 교환할 수 있
한편 초대 블라우풍트 한국지사장으로는 김문수씨가 취임했으며 국내총판은 IT유통전문기업 하영코리아가 담당한다.
회사 측은 "블라우풍트 제품들은 중국이 아닌 한국에서 생산한다"며 "우리나라가 수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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