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온라인 아트 전문몰 아트갤러리 론칭

인터파크는 프리미엄 예술 작품들을 판매하는 프리미엄 아트 전문몰 '아트갤러리'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아트갤러리는 빈센트 반고흐와 구스타프 클림트 등 해외 명화 아트프린트와 국내 작가의 아트 프린트, 국내외 판화 한정본과 사진작품 등 400여점을 보유했다.
명화를 고광택 압축 아크릴 액자로 제작한 상품은 4만원대이며, 유망 국내 작가의 아트프린트는 10만원 내외다. 앤디워홀의 대표작인 캠벨수프와 마를린 먼로는 각각 120만원과 130만원에 책정됐다. 판화 한정본에는 작가의 에디션 넘버와 서명 또는 정품보증서가 들어있어 소장가치가 높다고 인터파크 측은 설명했다.
유구명 인터파크도서 사업부장은 "지난해 아마존이 아미술품거래시장에 진출하는 등 미술상품 온라인 판매와 구매는 글로벌 트렌드"라며 "점차 개인이나 화랑이 원작을 판매할 수 있는 입점몰 형태로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