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러리스 NX30 사진·영상 어워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미러리스 렌즈 교환형 카메라 'NX30'이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사진.영상 어워드를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24일 유럽 이미지 출판 협회(TIPA)가 주최하는 '2014 TIPA 어워드'에서 미러리스 렌즈 교환형 카메라 'NX30'과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WB50F' 제품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TIPA는 주요 카메라와 영상 관련 전문지 편집장들이 모여 구성한 단체로 매년 세계 최고의 카메라와 이미징 관련 제품들을 선정, 심사해 'TIPA 어워드'를 수여한다.
'NX30'은 2030만 고화소에 상면위상차 AF(Auto Focus)와 콘트라스트 AF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AF'를 적용해 1/8000초의 초고속 셔터 스피드를 구현한다. 또 NFC를 켜 놓은 상태에서 카메라에 스마트 기기를 살짝 대는 동작만으로 서로를 연동할 수 있으며 최대 80도까지 3단계로 각도 조절이 가능한 전자식 틸트 뷰파인더를 채택했다.
컴팩트 카메라 'WB50F'는 1620만 화소와 상하 조절이 가능한 플래시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상대방의 눈을 자극시키지 않고 촬영할 수 있다.
2014 TIPA 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9월 독일에서 열리는 포토키나(국제 사진영상 기재 전시회)에서 열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삼성 카메라의 뛰어난 영상 기술과 소비자 중심의 사용성이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