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서울 중구 충정로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국내 최대 종사 회사인 농우바이오 경영권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매도인과 체결했습니다.
매도인은 농우바이오 설립자인 고 고희선 회장의 유족들로 지난해 8월 고 회장의 타계로 거액의 상속세가 부과되자 상속세 납부자금 마련을 위해 경영권 매각에 나섰습니다.
농협경제지주은 지난달 17일 마감된 경영권 매각 입찰에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달 23일 농협중앙회는 이사회를 열고 농협경제지주의 농우바이오 인수안을 의결했습니다.
농협은 본실사를 거쳐 늦어도 7월 중 거래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