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은 기존 앰플과 덕용 포장 형태로 판매하던 간장활성화제 '헤포스'를 휴대가 간편하고 복용이 편리한 사면포 형태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헤포스는 간질환의 보조 치료에 효과를 발휘하는 일반의약품으로 지난 1997년 처음 출시된 이래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조아제약의 효자 의약품 가운데 하나다.
'지친 간(Hepatic)에 힘(Force)을 활력을 준다'는 의미를 가진 헤포스(Hepos)는 베타인, 베타인염산염, 아르기닌, 구연산 이 네가지 성분의 상승효과로 간 세포 파괴를 방지해 간 세포를 보호하고 간 기능 개선 작용으로 간장 질환을 예방 또는 치료하는 간 기능 개선제다.
조아제약은 헤포스가 출시된 90년대부터 숙취해소음료와는 차원이 다른 의약품이란 점을 부각시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마시는 간장약'이라는 점을 어필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기존 더블넥앰플, 덕용 포장, 사면포로 이어지는 포장의 변화를 통해 헤포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했다"고
헤포스는 20mL 3포입의 소포장 케이스로 출시되었으며 1일 10~30mL를 식간에 분할 복용하며 약 반 컵의 물에 희석하여 복용한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사항은 조아제약 고객상담실(080-988-8888)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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