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는 케이큐브벤처스가 기존 투자사에 추가로 투자한 첫 사례다. 키즈노트가 영유아 보육업계에 최초로 선보인 '스마트 알림장'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해 사업 잠재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키즈노트는 이번 투자 유치와 더불어 글로벌시장형 창업사업화 R&D사업(TIPS)에 선정돼 받는 정부 출연금 5억원을 확보해 서비스 운영,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키즈노트는 모바일 기술을 이용해 영유아 업계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로 영유아 보육기관 1만2000여곳과 제휴하고 있다. 일활동 사용자가 지난해보다 600% 늘어났으며 하루 평균 3차례 이상 방문하는 등 사용률도 높다.
최장욱 키즈노트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영유아업계 이해관계자들이 처한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추가 서비스를 선보여, 국내 1위 영유아 모바일 플랫폼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임지훈 케이큐브벤처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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