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봄의 불청객인 황사가 올해 가장 심할 것이라고 합니다.
천상철 기자가 황사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소품들을 소개합니다.
서울 시내 한 백화점에서 열린 황사패션 소품전.
양산, 모자, 스카프 등 다양한 소품들이 선보였습니다.
계절의 여왕 봄을 대표하듯 색상은 화사하지만, 불청객 황사로부터 피부 노출을 최대한 피한 게 특징입니다.
올해 황사는 발생 빈도수나 농도에서 사상 최악이 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빨강, 노랑 원색의 패러글라이더가 파란 하늘을 수놓습니다.
한 패러글라이딩 동우회가 개최한 패러글라이딩 대회에는 전국 300여명의 마니아가 참석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인터뷰 : 엄제환 / 전주 에어포스클럽 회장 - "앞으로도 이런 대회를 많이 유치해 패러글라이딩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비슷비슷한 가방이 튜닝을 거쳐 나만의 개성있는 가방으로 새로 태어납니다.
예쁜 꽃이 그려진 가방, 반짝이는 보석으로 장식한 가방을 본 아이들의 마음은 벌써 학교로 달려갑니다.
인터뷰 : 조성민 / 서울 명일2동 - "가방에 색칠도 하고 이름도 새겨놓을 수 있어 재밌고,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
한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한 테마공원.
다리 밑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남근 모양의 조각과, 장승모양의 대형 조형물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잡아 끕니다.
이 지자체는 '성을 상품화한다'는 논란으로 지난 2002년 폐지된 남근 조각경연대회를 부활시켜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천상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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