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CJ헬로비전은 1분기 영업이익이 2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3천69억원으로 12.2%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53억원으로 6.9% 감소했습니다.
CJ헬로비전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동반 상승이 디지털 전환, 주문형비디오(VOD) 등 부가서비스 매출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포항방송 매각에 따른 일회성 특별 이익의 영향도 작용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선 17.3% 떨어졌습
CJ헬로비전은 향후 UHD 방송 활성화, 플래티넘 기가 인터넷 및 기가 와이파이 서비스 확산, 스마트 셋톱박스 보급화, 차별화된 디지털 부가서비스 개발 등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