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가 출범한 2003년부터 작년 말까지 4년간 국가채무가 약 150조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오늘(23일) 발표한 '참여정부 4년 경제운영 평가 및 과제'를 통해 작년 말 현재 국가채무가 283조5천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채무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중도 2002년 말 19.5%에서 작년 말에는 33.
4%로 높아졌습니다.
또 소득분배가 악화돼 서민들이
재경부는 앞으로 경제의 안정적 관리에 중점을 두면서 서민생활의 어려움을 개선하는 한편 성장 잠재력을 확충해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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