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보해양조 측은 친숙하고 편한 이미지를 지닌 김씨가 함께 소주 한잔 기울이고 싶은 이미지로, 소주 제품 콘셉트와 잘 맞물렸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향후 김씨는 ‘아홉시반’ 모델로 젊은 층이 공감할 수 있는 진짜 인생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 술은 17.5도, 용량 375ml의 저도수 소주다. 보통 19도인 소주 도수를 1.5도 낮춘 만큼, 용량을 360ml에서 375ml로 늘렸다. ‘아홉시반’이라는 제품명은 ‘진짜 이야기가 시작되는 상징적 의미의 시간’으로, ‘언제 어디서나 소주 ‘아홉시반’이 놓여진 곳에서는 소중한 사람들과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한편 광고 영상은 뉴스보도 형식으로 제작, 김씨
보해양조 관계자는 “김제동씨는 소주 밖에 안 마신다고 공언할 정도로 소주하면 떠오르는 방송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며, “김제동만의 특유의 입담과 재치가 ‘아홉시반’ 소주모델로 활약하면서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