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 회장, 구치소 나와 서울대병원 다시 입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구속집행정지 기간이 끝나 구치소에 수감된 지 14일 만에 다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 회장은 혈중 면역억제제 농도가 수감 전보다 낮아져 원인 파악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지난 13일 구치소를 나와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해 8월부터 구속집행정지 상태에서 신장 이식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두 차례 구속집행정지 기한을 연장하고 병실에서 지내다 지난달 30일 재수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