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 엔프라니와 함께 자연유래 화장품 '솔루시안 라이브' 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물세안없이 화장을 닦아내는 '톱풀 클렌저'와 미스트, 에센스, 크림과 동백오일 등 5종이다.
이마트는 목수들이 상처 치료에 자주 썼다는 약초 '톱풀'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오염을 씻어내는 계면 활성제와 물과 기름을 섞는 유화제 등은 천연원료로 사용하고, 파라벤과 합성유화제, 합성색소와 향료 등 합성원료도 10여가지 이상 뺐다. 대신 열에 약한 식물 고유의 성분을 전달하기 위해 저온에서 추출하는 방식으로 제조했다.
이마트는 매월 새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유통기한도
이마트 관계자는 "식품에 이어 샴푸와 린스 등 몸에 닿는 제품도 친환경과 천연이 대세"라며 "1~4월 이마트에서는 화학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천연 제품 매출이 전년대비 3배 이상 늘었다"고 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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