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시스는 21일 '월드클래스 300(World Class 300)' 프로젝트 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은 중소기업청이 2020년까지 세계적인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월드클래스 300 심사위원회에서는 사전 평가, 분야별 평가, 현장 확인, 종합 평가 등 총 4단계에 걸친 정밀 심사와 현장 실사를 통해 5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또한 심사과정을 통해 다원시스는 전력전자사업에서 성장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다원시스는, 향후 5개년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20개 지원기관 협의체를 통해 연구개발, 해외진출, 인력, 금융, 경영 등 26개 분야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다원시스는 이번 선정으로 연구개발 부문에 대한 자금, 시장확대, 인력확보 및 컨설팅 등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회사 성장에 있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
또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전력전자산업분야에서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이번 월드클래스 300 기업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탑 기업 목표 달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더욱 노력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