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정기총회를 갖고 새 회장 선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지만 사전 조율에 실패해 합의추대가 어려울 전망입니다.
조건호 전경련 부회장은 "회장단 8명이 마지막 조율을 시도했지만 결정된 것이 없다"며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전경련 안팎에서는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하자는 움직임이 많았지만 회장단 내부에서 일부 반발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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