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츄럴, 다이어트용 `하루20g 베지톡스` 출시

곡물가공 전문업체 웰츄럴이 다이어트용 '하루20g 베지톡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브로콜리, 토마토, 양배추, 당근 등 삶은 채소와 바나나, 사과, 딸기 등 생과일을 갈아 넣고 동결건조한 7가지 해독주스 레시피를 담아 만든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이다. 체중관리시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유산균 등을 함유하고 있다.
제품 생산에 사용된 진공 동결 건조공법은 식품 원료를 영하 40°C 이하에서 급속 냉동시킨 후 진공상태에서 수분만을 승화시켜 건조시키는 방식이다. 해독주스가 조리가 복잡하고 유통기한이 짧다는 단점을 없애고 제조 과정에서 영양소가 파괴되는 것을 최소화한 것이 장점이다.
웰츄럴 관계자는 "다이어트를 위해 무조건 굶는 식의 무리한 식이요법은 정신적, 신체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 있으며 요요현상을 가져 올 수 있다"며 "하루20g 베지톡스는 영양소의 균형은 물론 맛과 식감까지 고려해 개발한 식품으로 끼니를 거르지 않고 간편하게 먹으면서 체중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