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퍼런스는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와 신기술 동향 공유를 위한 행사로 올해 3회째다. 최종덕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 부사장을 비롯해 국내외 개발 업무를 담당하는 임직원 3000여명이 참석했다.
개발자간 기술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소개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으며 올해에는 보안, 타이젠,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주제로 활발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스마트 기기가 고도화됨에 따라 변화하는 환경 아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융복합화를 주도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지난 22일에는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은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인증식과 소프트웨어 개발 실력을 겨루고 우수 개발자를 격려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실시됐다.
경진대회에는 국내외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연구원들이 6개월간 예선을 실시해 최종 선발된 개발 고수 100여명이 본선에 참가했다.
최종덕 부사장은 "최근 소프트웨어, 디자인, 서비스 등 소프트 기술 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프트웨어 컨퍼런스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삼성전자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