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하다 도마가 짧아 불편했던 경험 없으셨나요?
특히 김치처럼 국물 있는 재료를 썰 때 도마가 싱크대에 얹혀지지 않으면 애를 먹는데요.
한 중소기업이 길이 조절이 가능한 도마를 만들었습니다.
반짝반짝 아이디어 상품을 장남식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좁은 부엌에서, 혹은 국물 있는 재료를 다룰 때.
싱크대에 받혀서 썰고 싶은데 도마가 자꾸 떨어집니다.
이런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한 중소업체가 길이 조절이 가능한 도마를 개발했습니다.
길이를 늘이고, 양쪽 끝에 홈을 이용하면 안정적으로 도마를 싱크대에 걸쳐 재료를 썰 수 있습니다.
또 도마 밑에는 분리가 가능한 바구니가 있어 재료를 옮겨 담기도 쉽습니다.
▶ 인터뷰 : 박은진 / 주부
- "좁은 부엌에서도 싱크대에 걸쳐서 사용할 수 있고, 썰어놓은 채소나 과일을 옮기기도 편하고 써보니까 편리한 것 같아요."
이 도마는 기존 도마와는 달리 소재 자체를 항균 처리해 세균 감염을 최소화했습니다.
음식물의 색이나 냄새가 배지 않는 것도 이 도마의 장점입니다.
M머니 장남식입니다.